안녕하세요 도로롱입니다.


첫 취준 막막하시죠?




취직은 도대체 누가하는 거냐며 막막해 하던 제가
어느덧 4년차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새로운 인턴 면접도 보고
인턴이 취업 관련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나 원래 이런 거 도와주는 거 좋아했지?"




그래서 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






오늘은 바로 이것,
면접이 끝나마자자 무엇을 해야하는지
에 대해서 얘기 해드리려고 합니다 :)









혼자 고민하지 말고 내 말 들어라~

 

면접이 끝나면 바로 핸드폰 켜라


면접이 끝나면
건물 자체가 회사 꺼가 아닌 이상
웬만하면 핸드폰은 꺼내지 마시구요!



건물 밖으로 나와서
회사의 시야 밖으로 벗어나자마자
바로 하셔야 하는 건
핸드폰을 키셔야 하는 겁니다!


단, 카톡은 절대 절대 키지마세요!




그럼 뭘 해야 하느냐...!



면접 복기를 하셔야 합니다!

처음 취준하는 사람에게 면접 복기만큼 중요한 건 없습니다!




면접 복기를 해야 내 강점과 약점이 뭔지 압니다


친구들에게 면접썰 나누는 거?
"아 쟤는 왜 나한테만 그런 거 물어봤어"
"쟤 때문에 떨어졌어"
"아 나 너무 떨었어"


등등
면접이 끝나면 이것저것 많이 생각날 겁니다


근데 여러분들은 그러실 때가 아니에요!

얼른 핸드폰 메모장을 키시고,
하나씩 질문을 복기하셔야 해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1. 자기소개에서 어그로가 끌렸나?
2. 나에게 주로 어떤 점을 궁금해 했나?
3. 나의 이력 중 어디 부분에서 면접관들이 제일 궁금해했나?

이 3가지를 구체적으로 봐야합니다.



물어보는 거 다 똑같을거에요
데이터화 시켜놓으세요!!! 제발!!!





면접을 보다보니까,
사람들이 나를 볼 때 똑같은 생각을 하더라구요!



저의 이력을 간단히 요약해드리면
1> 경영학과
2> 학점 3.8
3> 토익 975
4> 오픽 AL
5> 어학연수 경험 x
6> 전산회계 1급
7> 회계 인턴 2개월
8> 기획/공모전 동아리 다수


위와 같이 요약 되는데요!


딱 보셨을 때 뭐가 제일 궁금하세요?



저의 경험상 면접에 갔을 때
딱 2가지를 집요하게 물어보시더라구요


1> 영어 점수는 높은데 어학 점수는 왜 이렇게 높아?
--> 학원에서 영어 점수 만들어 놓은 거 아니야?
==> 영어 시켜 봐야 겠다
"취미 영어로 말해보세요"
"방금 했던 말 영어로 해보세요"


2> 학과나 이력으로 보나, 회계사 준비하신 거 같은데 아니에요?




이렇게 경험이 쌓이다보면
물어보는 게 정해져 있더라구요


다 똑같아요!


그럼 이제 나에 대해서 뭘 물어볼지 알게 되니
방어만 준비하면 되겠죠?

이걸 잘만 활용한다면
"오케이 왔어, 내가 준비한 걸 말할 수 있겠다!"

"내가 너 그거 물어볼 줄 알았다!"
하면서 역으로 내가 유리한 방향으로 면접을 끌어갈 수 있습니다.








이걸 잘하기 위해서는
면접이 끝나면 모든 질문들을 다 기록해 놓으셔야 해요


질문에 대한 답까지 기록해놓으면 되구요!


그러시다보면
면접의 흐름이라는 게 보여요!


"아 이 시점에서는 나의 직무적인 역량을 보려고 했구나"
"아 이 시점에서는 나의 인성을 보려고 했구나!"
"이때 면접관은 나한테 이런 의도로 질문한 게 아닐까?"


어른들의 관점에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어요!


이게 정말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걸 아는 순간

면접 예상 질문을 다 어느 정도 예측할 수가 있구요!

 

 

내 손 안에서 면접이 움직이게 되어 있어요!

 

 

면접관들이 항상 그러죠?

"아휴 요즘 지원자들 답변하는 게 로봇 같아~ 다 똑같아~"

 

 

근데 지원자 반대로 생각하면

"맨날 물어보는 게 똑같으니까 똑같은 답변이 나가는거지~ 이 자식들아"

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거에요!

 

 

그러니 우리는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특별한 지원자가 되어 보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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