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지도자협회 - 정식 출범
한국축구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정몽규 회장의 독선적인 행동과
이해할 수 없는 감독 선임 과정으로 인해
팬들의 성화가 들끓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6월 24일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정식 출범 했습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24_0002784772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624010013353
하지만 저... 왜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축구 협회의 꼭두각시인 거 같다는 느낌만 드는거죠?
최근 대표팀 감독을 국내파 감독으로 선임한다는 기사가 슬슬 올라오더니
이번엔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출범하며 축구 협회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합니다.
대표팀 감독은 국내파가 기정사실화
https://www.news1.kr/articles/5456932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불화설이 났을 때도 그랬었죠
축구협회의 내부 관계자가 내부 이슈를 언론에 흘렸고, 그것이 사실이었는데요!
저는 이 한국축구지도자협회 또한 그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 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축구협회를 건강히 견제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천수의 솔직 발언 -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https://youtu.be/CjYk4UptupM?si=qmYeE7cw8_pb3Pk_
위 영상에서 이천수는
결국엔 국내 감독으로 선임하겠다는 거 아니냐
라며 강한 비판을 했었는데요!
이천수 선수가 말을 했듯,
결국엔 국내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생쇼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2002 멤버들이 축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것은 맞지만
행정, 감독이 가져야할 전술 역량 없이 쉽게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차라리 이천수 선수처럼 솔직하고, 가감없이 현 시스템에 대해 지적하는 모습이 훨씬 더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현재 모든 정황이 한국지도자협회가 축구협회를 지지하며
국내파 감독을 선임하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옆나라 일본은 시스템화 해서 축구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허구헌날 16강이 최고 목표에 같은 자리에만 도돌이표를 걷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 정말 올바른 길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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