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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로롱입니다.

 

 

오늘은 PT에만 500만원 쓰고 터득한 좋은 PT 선생님 고르는 방법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한번쯤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아 PT 돈 아까운데..."

"저 선생님 믿을만 한가?"

"쟤 양트 아냐?" (양아치 트레이너)

 

 

이런 고민들은 많이 하셨겠지만

그렇다고 딱히 떠오르는 PT 선생님 고르는 기준도 없었을 겁니다.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500만원 가량 PT에 돈 쏟아 부으며 터득한 

PT 선생님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PT 선생님 중 무조건 피해야할 2가지 유형

 

무조건 피해야할 2가지 유형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경력에 운동 선수 출신 밖에 없는 사람

2. 물근육 & 근육 돼지 & 마른 멸치

 

 

헬스장에 가셨을 때 위 2가지 유형이 보인다면

결제하지도, 상담 받지도, 무료 PT 받지도 마시고 바로 돌아오세요.

 

 

 

 

우선, 1번, "경력에 운동 선수 출신" 밖에 없는 사람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가 포인트하고 싶은 건 "운동 선수 출신" 밖에 없다 는 점입니다.

ex) 프로 야구 00 팀 출신, 프로 축구 00 출신

 

 

 

물론 운동 선수 출신이었다면 본인이 뛰었던 분야에선 노하우가 뛰어났을 겁니다.

그러나, 우린 헬스를 배우러 왔고 몸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온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지식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운동 선수 출신분들을 보면 "00 프로팀" 출신이라는 것 하나만 믿고

나머지 추가적인 노력을 안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티칭 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냥 극기 훈련 받고, 숫자만 세주고 "그냥 해" "그냥 해!" 이런 동기부여만 줍니다.

 

아무런 지식이 없다보니 앉았다 일어났다만 반복하고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다음으로,  물근육과 근육 돼지, 마른 멸치 유형입니다.

 

긴 말 필요합니까?

자기 몸도 못 가꾸는데... 다른 회원님들의 몸을 어떻게 바꿉니까?

 

 

사람마다 PT 선생님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들이 있다고 느끼시겠지만

전 PT 선생님이라면 적어도 몸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말로 설명하지 않고도 PT 선생님을 봤을 때

믿고 내 몸을 맡길 수 있지 않을까요?

 

 


 

 

 

 

 

PT 선생님으로부터 무조건 찾아야 하는 3가지 유형

 

 

먼저 해부학 자격증이 있는 사람입니다.

 

무슨 해부학이냐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헬스는 근육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그 움직임에 따라 근육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운동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구조에 맞춘 움직임을 가져갈 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해부학 지식이 필수인 것이죠!

 

 

그래서 경력 사항에 "해부학" 자격증이 있는지 보세요!

 

또, 만약 무료 PT 수업을 한다면

상체 운동을 할 때 전거근의 기능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 있는지 꼭 체크해 주세요

 

 

PT 선생님께서 전거근의 기능에 대해서 설명을 먼저 해주신다면

그 분은 정말 기초중의 기초부터 상세히 잘 알려주시는 천사 같은 선생님입니다.

 

잡으세요

 

 

 

 

다음으로, 피트니스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가장 권위적인 대회로는 Nabba 가 있습니다.

 

https://www.nabba.co.kr

 

나바코리아

최정상들의 피트니스 대회, 나바코리아, 나를 바꾸는 나바

www.nabba.co.kr

 

 

대표적인 선수로는 정대진 선수와 이도영 선수가 있죠!

 

* 정대진 선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uperbody__jin/

 

 

* 이도영 선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2doe0/

 

 

바로 이런 사람들이 가르치는 PT를 받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몸 좋은 사람들이다보니

PT 단가가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럴 땐 이 분들이 가르치는 PT 선생님을 찾아 등록하는 겁니다.

 

 

그러면 정대진 선수나 이도영 선수가 PT 선생님을 가르치고

그 내용을 PT 선생님께서 회원들에게 전수해 주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아주 사소하지만, 팔의 각도나 호흡 잡는 방법

이런 것들만 고쳐도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운동 강도를 느낄 수 있으실 거에요!

 

 

 

 

 

 

 

 

 

마지막으로 세미나 다니는 PT 선생님입니다

 

 

위에서 무조건 피해야 하는 유형과 정반대입니다.

계속 배우러 다니는 PT 선생님을 찾으셔야 합니다.

 

 

어떻게 찾느냐?

그 분의 인스타를 찾으세요!

 

 

보통 이렇게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분들은 자기 PR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인스타하십니다.

 

 

인스타 피드에 교육을 받으러 간다든지

수업 티칭하시는 영상이 있다면 꼭!!! 참고해서 결정하세요!

 

요즘 운동 PT 시장도, 지식도 노하우도 많이 공유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누가 그 지식을 더 빠르게 습득하고 공유하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공부하고 발전하는 PT 선생님을 찾으세요!

 

 

 

 

 

 

 

 


자 이렇게

500만원 가량 소비해서 PT 받았던 사람이 적은

좋은 PT 선생님 고르는 방법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전 정말 만족했고

5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말 큰 도움을 받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혀 후회하지 않았어요!

 

 

일반적으로 큰 금액을 소비하는만큼

꼭 잘 알아보시고 건강하고 예쁜 몸 만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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